척추의 쿠션 역할을 하는 추간판은 젤리처럼 말랑말랑한 조직인 수핵과 이를 감싸는 섬유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정상적인 수핵과 섬유륜의 수분함유량은 80%정도 되는데, 퇴행성 변화를 겪으면 추간판의 수분 함유량이 떨어지게 됩니다.
딱딱해진 추간판에 균열이 생겨 틈 사이로 수핵이 탈출해 신경을 누르는 질환을 허리디스크(탈출증)라고 합니다.
10-20대의 젊은층부터 50-60대의 중장년층에서도 흔하게 발병합니다.
디스크가 있다 하더라도 신경을 눌러 염증이 심하지않다면 통증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외부요인으로 인해 갑자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.
따라서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디스크 환자의 90%는 비수술적인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.
증상
- 허리에 통증이 있다.
-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허리 통증이 더 심해진다.
- 초기에는 허리에만 통증이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다리까지 통증이 확장되었다.
- 다리에 저림 증상이 있다.
- 심할 경우, 발목이나 발가락 마비, 감각 저하 등이 나타난다.
원인
-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
- 구부정한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할 경우
- 운동 부족으로 허리 근력 약화
- 흡연 및 스트레스
- 교통사고, 낙상 등 외부 충격에 의한 외상
치료
온유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원인을 정확히 판단하여 원인에 따라서 다음과 같은 치료를 시행합니다.